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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추억 쌓기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곳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적극추천

by 하루♥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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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다녀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입니다. 정말 주말마다 나가는데 가볼 곳들이 아직도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집 근처부터 유명한 곳들을 방문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알차게 아이들이랑 놀 수 있어서 안 가보셨다면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진짜 너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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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람시간

  • 1회차 10:00-13:30
  • 2회차 14:00-17:30

 

 

휴관일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 1월1일, 추석 당일, 설날 당일

 

관람료

  • 개인 4,000원
  • 단체 2,000원
  • 12개월 미만 무료

 

 

할인정책

경기도민, CGC멤버스, 경기도 공무원 등등 50~100% 할인 적용 가능합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층별 안내

  • 1층 기획전, 작은 생태전, 자연놀이터, 튼튼놀이터, 아기둥지, 틈새전시 초등학교에 간다면
  • 2층 바람의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
  • 3층 동화 속 보물찾기, 에코 아틀리에,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별난전시실 컬러풀 정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입구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전화하면 돌고래가 움직이는 게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화를 끊으면 돌고래도 멈추는 게 아쉬웠지만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좋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정류소

48개월 미만 친구들은 자연놀이터에 들어가서 놀 수 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오게 된다면 48개월 미만일 때 한번 오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놀이터가 아니어도 놀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가득 채워져 있어서 저도 놀이터에서 꽤 오래 아이랑 같이 놀아줬습니다.

 

 

 

소방차경찰차택시

소방관이 되어 옷도 입어보고 소방차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 경찰차, 택시가 준비되어 있어서 예쁘게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자연놀이터

자연놀이터는 48개월 미만 친구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끄럼틀 재질이 딱딱하게 보이지만 손으로 누르면 들어가서 폭신폭신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입니다.

 

 

 

땅속동물들보기

땅속엔 어떤 동물이 살고 있는지도 배우고, 다양한 동물들을 알 수 있게 체험도 여러개가 준비되어 있어서 가볍게 지나가는 듯 하지만 폭 넓게 알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강아지먹이주기우유짜기말꼬리손질해주기

강아지에게 먹이 주기, 젖소 우유 짜기, 말 꼬리 빗어주기를 할 수 있고

 

 

 

밭에 채소를 심고 뽑고 물 주기 등등 다양하게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밭에 채소가 가득 채워진 모습은 진짜 귀엽답니다. 그리고 나무에 사과도 붙이고 사과를 따보기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동물 울음소리 듣기, 옆잎 위에서 자연의 소리 듣기, 기차놀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바퀴를 굴리면 벽에 달린 바람개비를 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건 펌프를 하고 색깔에 맞춰서 버튼을 누르면 공이 펑하고 위로 쭈욱 올라가는게 재미있습니다.

 

 

 

여기는 36개월 친구들이 들어갈 수 있는 '아기둥지'입니다 장난감들도 있고 몸으로 놀 수 있는 공간들도 있어서 형제자매끼리 나이 차이가 있거나, 같이 움직이기 힘든 경우 동생은 여기서 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에 간다면이라고 틈새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처럼 잘 꾸며져 있고 색칠놀이를 할 수 있게 종이랑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기서 잠깐 아이랑 쉬다가 가도 좋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제일 인기 있던 21세기 잭과 콩나무는 코로나로 막아 놨습니다. 동화 속 이야기처럼 진짜 높이가 높아가지고 저길 어떻게 올라갈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도전어린이건축가도전어린이건축가도전어린이건축가
도전어린이건축가

2층에는 어린이 건축가가 되어서 다양한 재료로 건물을 건축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입니다. 재료만 있는 게 아니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종이카드가 있습니다. 색다르게 건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사진 말고도 건축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있습니다. 다양하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여기서 오래 놀다가 이동하는 편입니다.

 

 

 

바람의 나라의 공간,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천이 눕고 일어서고 구르기도 합니다. 천을 살짝 잡아주면 천이 나풀나풀거리면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바구니에 있는 천을 1개씩 넣어주면 바람의 길에 따라 천이 위로 펑펑 날아가서 날아간 천을 잡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 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콧구멍에 공을 넣어주면 폐 속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기와 숨쉬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가지 향을 맡아볼 수 있는데 향이 진짜 맡아져서 신기했습니다.

 

 

 

칫솔로 치아를 쓱삭쓱삭 닦아주기, 칫솔이 무거워서 아이들이 혼자 들기에 조금 힘들지만 양치하는 게 재미있는지 꽤 오래 칫솔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입안 속을 크게 볼 수 있고 아이에게 양치를 잘해야 된다는 걸 알려주기 좋았습니다.

 

 

 

음식을 넣어주면 음식의 색깔별로 불빛이 나타나면서 몸 어디에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는 음식을 넣고 불빛이 반짝거리는 게 신기한지 여러 번 넣는걸 반복하면서 놀았습니다.

 

 

 

구급차 안에 의사 소품들과 엑스레이가 준비되어 있어서 역할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 가운 입기 싫어하더니 다른 친구가 입는 거보고 자기도 입고 싶어 해서 입고 있을 때 너무 귀여워서 언넝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자전거 바퀴를 움직이면 옆에 있는 해골도 같이 움직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건 표시한 선에 아이가 서 있으면 뼈만 있는 캐릭터가 나오면서 아이의 움직이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되어 나오는게 재미입니다.

 

 

 

아이방처럼 귀엽게 꾸며져 있어서 여기저기 눌러보고 만져 본 다음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제 3층 도착, 정말 볼 곳들이 많다 보니 3층까지 올라가기까지 꽤 오래 걸렸고 체력도 많이 소비가 되었습니다.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다른 나라의 전통 옷도 입어보고, 다른 나라의 춤,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려줄 때 교육적으로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주문 벨을 누르면 아이가 요리도 하고 주문도 받으면서 마지막에는 계산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래동화를 본 친구들이라면 동화 속에서 나왔던 걸 직접 볼 수 있어서 나중에 책을 읽을 때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딸은 아직 나이가 어리다 보니 전래동화는 읽어주기 않아서 흥미를 많이는 못 느꼈지만 박썰기는 재미있어 했습니다.

 

 

 

추석 때 방문한 거라 무료로 팽이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체험을 하고 이제 집에 갈 준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완벽한 일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재미있는 체험들이 많으면서 교육적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년에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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