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마리나베이호텔 조식 + 디럭스 트윈룸 레이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갑자기 속초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정은 잘 정하지는 못 했지만 원래 여행스타일이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정하는 편이라 걱정은 안 되었습니다.

 

 

 

목차

• 속초 마리나베이 호텔 내부
• 단품 조식
• 이용후기

 

집에서 속초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되다 보니 휴게소에 들러서 밥을 먹었습니다. 진짜 강원도는 가도 가도 끝이 안 보이는 느낌이라 1년에 1번 가는 게 맞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속초 마리나베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건물 디자인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평일에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호텔에서 방향제, 족욕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2박 3일 동안 사용하려고 족욕제를 구매했습니다. 수영장은 저희가 갔을 때는 운영을 안 하고 있어서 이용은 못했지만 재미있다고 하니 다음에 가게 된다면 운영할 때 가서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 수영장은 이용 시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호텔 내부는 좁은 편입니다. 그래서 온돌방으로 할까 하다가 뷰가 안 좋다고 해서 원래 예약했던 레이크뷰 드럭스 트윈룸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뷰가 예쁜건 아닌데 그래도 밤에 보면 반짝거려서 침대에서 창문을 보면 반짝거리고, 물가 근처라 좋았습니다.

호텔보다는 원룸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덕션, 세탁기,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고 식기구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분들은 따로 준비해서 가져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생수는 기본품목으로 냉장고에 들어가 있습니다. 와인오프너, 핸드폰충전기가 필요한 분들은 신분증, 보증금 만원을 내고 프런트 직원분에게 요청하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슬리퍼, 커피,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랍 하나를 꺼내면 밑에 건조대가 있어서 세탁기에 빨래를 하고 건조대에 널면 되니깐 요기나게 쓸 수 있습니다.

속초마리나베이호텔

히노끼 나무가 없는 욕실은 요청하면 보내줍니다. 마리나베이 속초 욕조는 해수가 나와서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밤마다 욕조에 들어가서 아이랑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화장실에는 타월,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바디워시, 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가운은 기본 품목이 아니어서 요청 시 1장당 3,000원의 비용이 추가됩니다.

 

 

 

요기 나게 사용했습니다. 다음에 여행 갈 때는 족욕제를 챙겨갈까 생각 중입니다. 족욕제를 넣어주니깐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는 귀여운 제품을 골라볼까 합니다.

 

 

 

주차장은 지하 2층까지 있습니다. 평일에는 한산하니 편했는데, 주말에는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호텔 뷔페는 주말에만 이용 가능합니다 47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저희는 평일에 간 거라 조식뷔페는 이용 못 하고 단품으로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위치는 지하 B1층 해송으로 가면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사골우거지, 성게미역국 주문했습니다. 맛은 평범하지만 기본찬들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아침에 나가기 귀찮고 갈 곳이 없다 싶은 분들은 해송에서 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음식 메뉴는 바뀌는 듯합니다.

 

 

 

아이용 식기, 향신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분들은 가져다가 사용하시면 됩니다.

 

 

 

얼음이 통에 담아 있고 물, 오렌지주스, 포도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밥은 안 먹고 주스만 열심히 먹어서 맛을 봤는데 맛있습니다.

 

 

 

어른들이 드실 수 있는 차,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후 마무리는 커피로 했습니다.

 

 

 

속초 마리나베이 호텔 이용 후기

호텔 내부는 좁은 느낌이 있어서 쾌적한 건 아니었지만 있을 건 다 있고, 숙소는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는 스타일이라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주변에 음식점들, 명소들이 가까운데 있어서 차로 이동할 때 짧게 시간이 소요되고 빠르게 도착하니깐 그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위치가 정말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