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타니아 룸카페 가성비가 좋은 곳

안녕하세요. 친구랑 수원역에서 만나서 놀면 만화카페 아니면 룸카페를 가는 편입니다. 룸카페는 가격도 저렴하고 간식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깐 가성비가 좋습니다. 수원역에는 룸카페들이 많고, 가격도 비슷해서 포스팅으로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시면 만족하실 듯 합니다.

 

 

 

수원역 룸카페 타니아

가격: 1인당 8,000원

[기본 2시간에 대기없으면 무제한]

셀프바, 보드게임, 외부음식 가능

 

 

예전에 방문할 때는 키오스크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셀프로 결제하고 룸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많은 게 변했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타니아에서도 음식은 판매하는데 매장 안에 사람이 없을 때는 빠르게 안 나와서 되도록이면 외부음식을 사와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담요가 필요하신 분들은 룸에 들어가기 전에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은 많긴 했지만 다양한 게임이 있는 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와 다르게 음료수 가짓수도 많아졌고,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온도가 세다보니 얼음이 살살 얼려있는데 시원하니 더 맛있습니다.

 

 

 

아이스티 제조, 얼음, 토스트, 커피, 아이스크림, 과자 종류 6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간단하게 먹고 여기서 추가로 간식을 먹으면 적당하니 배부름이 오니깐 좋습니다.

 

 

 

진짜 ㅠㅠ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닭다리, 콘 과자가 입맛에 너무 잘 맞았습니다. 바삭바삭하면서 매콤하니 자꾸 입으로 들어가서 다음에도 방문하게 된다면 2종류의 과자만 가져올 듯 합니다.

 

 

 

에이드, 아이스티, 차,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믹스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사용설명서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누구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음료수 종류가 다양해서 에이드는 만들어 먹지는 않았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방도 여러개 이면서 공간도 넓다보니 일반 카페가는 것 보다 룸카페로 오는 게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친구랑 할리갈리, 모노폴리 게임을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2명이서 할 수 있는 게임들도 다양하게 많았으면 좋겠는데 여러명이서 하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문해서 먹은 떡볶이, 소고기 볶음밥, 새우 볶음밥 입니다. 카운터에 사람이 없을 때 주문을 넣은 거라 음식이 늦게 나오기도 했고, 배고픔에 간식으로 배를 채웠더니 음식은 맛있었지만 꾸역 꾸역 먹은 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외부음식을 가져갈까 생각중입니다.

 

 

 

게임하고 그 다음에는 TV로 예능이랑 드라마를 봤는데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가서 나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오래 이용은 못하지만 평일에 온다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친구, 연인끼리 오기에 좋은 룸카페 타니아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룸카페를 투어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