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혹시 해외여행 다녀오신
후에 갑자기 열이 나거나 몸이 너무
안 좋았던 경험 있으신가요?
오늘은 정말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예방약까지 챙겨 먹었는데도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70대 남성분의 사연인데요.
이 소식을 듣고 나니, 단순히
감기라고 넘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특히나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주변에 어르신이
계신다면 오늘 제 이야기 꼭 끝까지
들어주세요.
우리가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증상
뒤에 숨겨진 무서운 질병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예방약도
소용없었던 이유는?
스페인과 아프리카 기니를 여행하고
돌아온 70대 남성분이셨어요.
귀국 후에 며칠 동안이나 고열과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셨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패혈증으로 오인하고 치료를
시작했지만 상태가 점점 더
나빠졌다고 해요.
결국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야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예방약을 먹었는데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이었어요.
더욱이 그분이 복용했던 예방약이
'클로로퀸'이었다는 점이 큰
문제였다고 합니다.
기니를 포함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클로로퀸에 대한 내성이 확인된
고위험 지역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여행 전에 반드시 그
지역에 맞는!
정확한 예방약을 처방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이런 사실을 모르고 무작정 예방약만
믿고 여행을 떠난다면, 정말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걸릴
수 있다?
말라리아의 위험성
말라리아,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작년 상반기에만 국내에서 약
130명, 연간 600명 수준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니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닌 거죠.
특히 서울에서도 10% 정도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니,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주의가
필요해 보여요.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대부분
'삼일열 말라리아'라고 하는데요.
이름처럼 48시간 주기로 열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치명률 자체는 열대열 말라리아보다
낮다고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좀
씁쓸하게 느껴졌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나
동남아 같은 해외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조심해야 할 질병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함정인
것 같아요.
여행 후에 갑자기 열이 나거나
오한, 발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꼭!
알려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치명률보다 무서운
'진단 실패'의 공포
말라리아의 무서움은 단순히 치명률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더욱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진단 실패'의 가능성입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료가 늦어지면
24시간에서 48시간 안에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해요.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빈혈이 오고,
장기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뇌를 침범해 의식 저하나
경련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끔찍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더 큰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말라리아 치료에 핵심적인 약물인
'아르테미시닌'에 대한 내성이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확인되었고,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해요.
이 말은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이 앞으로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뜻이잖아요?
게다가 일부 말라리아 기생충은 진단
키트가 감지하지 못하는 유전자를
잃어버리는 경우까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감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 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는 의미예요.
정말이지, 진단 자체를 놓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만약 해외여행 후 발열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속 진단 키트 결과만
믿지 말고 반드시 종합병원
감염내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복용 방식'의 중요성
말라리아 감염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겠지만,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는 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항말라리아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단순히 예방약만 먹는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어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적인 노출을 줄이는 노력도 함께
해야 합니다.
특히 클로로퀸 내성 지역을 방문할
경우에는 예방약 복용 기간이
정말 중요해요.
출국 최소 1~2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해서, 귀국 후에도 4주 동안은
꾸준히 복용을 이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여행 기간 동안만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장기간 꾸준히
복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결국, 예방약의 효과는 우리가
어떻게 복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번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WHO에서
'말라리아 종식을 향해: 지금 할
수 있고, 지금 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하는데요.
이 메시지처럼, 우리 모두 말라리아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결국, 치료 시점을 늦추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오늘 제가 전해드린 말라리아 관련
소식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것이에요.
결국 병을 키우는 가장 큰 요인은
감염 자체보다
'치료 시점을 놓치는 판단'이라는 것입니다.
예방약을 먹었으니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는 잘못된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아요.
해외여행 후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절대로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특히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다녀오셨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여행 이력을 알리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말라리아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건강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요!
📰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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