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1년 넘게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딸을 보니깐 이 축농증은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걸립니다. 항생제를 안 먹고 감기약만 먹으면 상황만 악화되고 낫지를 않습니다. 항생제를 조금이라도 먹어야지 치료가 됩니다. 이제는 축농증 증상만 보인다 싶으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습니다.

 

 

빠르게 약을 먹으면 가볍게 지나가는데 지연되면 투명한 콧물이 찐득한 콧물로 변하면서 코 뒤로 넘어가고, 목감기에 기침이 나오고 열이 펄펄 끓습니다. 그리고 축농증은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양치를 해도 입에서 냄새가 납니다. 축농증으로 코가 막히면 숨쉬기 힘들어서 입으로 숨쉬느라 아이도 잠을 깊게 못자고 힘들어합니다. 

 

 

식염수로 코세척하면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아이가 어리다보니 코 세척은 어려워서 지금은 약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아기 때는 축농증이 있는지 몰랐는데 어린이집 가고 나서 축농증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마다 증상을 다르게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비염보다는 축농증이 맞는 거 같습니다.

 

 

가족력으로 비염이랑 기관지가 약해서 딸 아이도 그런가 싶어서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어릴 때는 면역력이 약해서 축농중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셔서 최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양제 잘 챙겨 주고, 기관지에 좋은 차를 티백으로 사서 텀블러에 미지근하게 해서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건강관리 해주면 튼튼해지는 거 같아서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1년 넘게 아이를 지켜보면서 축농증이 어떤건지 몸으로 느낀 건 있지만 의학적으로도 공부하면 좋을 거 같아서 알아봤습니다. 저 처럼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딸 아이가 먹고 있는 차 종류

우리차 도라지배차

우리차 송원식품 작두콩차

 

 

 

축농증 대해 알아보기

• 부비동염이란?
• 원인
• 증상
• 치료 방법
• 예방 방법
  
  
  
  

부비동염 (축농증)이란?

축농증이라고 많이 알고 있는 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얼굴뼈 속에 '부비동'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환기 및 점액 배설이 이루어집니다. 환기 및 배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염증이 생깁니다. 누런 코가 부비동에 차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생한 기간에 따라 2-3주 이내이면 급성 부비동염, 2-3개월 이상이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분류됩니다.

 

 

 

부비동염 원인은?

원인으로는 코의 구조 이상, 알레르기, 치아의염증, 코감기, 목감기, 대기오염, 기온, 유전영향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는 세균 감염이 흔한 원인이며, 적절한 치료로 만성 부비동염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최대한 부비동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부비동염 증상은?

급성 부비동염은 주로  콧물, 코막힘, 발열, 두통, 미열, 코 주위에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은 누런 콧물이 계속 앞으로 나오거나 목으로 넘어갑니다. 냄새를 잘 못 맡으며 두통 등 증상이 있습니다. 방치하게 되면 중이염이나 기관지염이 생길 수 있으며 천식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진단은?

이비인후과를 가면 의사선생님이 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해줍니다. 진찰 시 물혹, 염증, 농이 차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촬영 시 병의 유무를 알 수 있으며, 수술 계획이 있거나 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CT촬영을 합니다.

 

 

 

부비동염 치료는?

• 학생제 투여
  약물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고여있는 농을 배출해줍니다. 약 3-4주간 약물치료를 하는데 약물이 효과가 있는 경우 콧물의 색깔이 엷어지고 묽어지며 양이 줄어들어 코 안에 환기상태가 좋아져서 보통 1~2개월간 치료하면 낫습니다. 약물치료는 천천히 좋아지기 때문에 증상이 약해져서 중단하는 경우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코세척 식염수
  코 안을 세척해주므로 부비동염을 예방해주기도 하며, 부비동염을 빠르게 치료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수술
  만성질환으로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해부학적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절개없이 카테터를 통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과거 부비동 점막 제거 수술보다는 회복이 좋으며 70~80% 재발률이 감소했습니다.

 

부비동염 예방 방법

• 생리 식염수로 코세철을 할 수 있다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담배연기, 먼지가 많은 곳은 피하고 자주 실내를 환기시켜줍니다.
• 온도차가 심한 날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침구류는 자주 세탁해줍니다.
•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통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줍니다.
• 기관지에 좋은 배 도라지, 작두콩차를 마시며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기관지, 면역력에 좋은 프로폴리스

함소아 프로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