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중요한 건강 정보
하나를 가져왔어요.
혹시 주변에 유방암 진단을 받으신
분이 계신가요?
최근에는 암이 눈에 잘 보이지
않더라도 정확하게 수술 부위를
파악하고 절제할 수 있는
'마커 삽입술'이라는 것이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선행 항암치료를 받은 후에
암이 많이 줄어들거나 사라졌을 때,
이 마커가 정말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 이 마커 삽입술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그리고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이 정보가 유방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행 항암치료 후
'마커', 왜 중요할까요?
얼마 전, 62세의 A씨라는 분이
오른쪽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으셨대요.
암이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전이된
상황이라 의료진에서는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먼저 해서 암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제안했죠.
이때 암이 있던 유방 조직과
림프절에
'마커'를 넣어 위치를
표시하는 시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정말 다행히 A씨는 선행 항암치료가
아주 잘 들어서 영상 검사상 암이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 마커가 표시된 부위를 정확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조직
검사에서도 암세포가 전혀 남아있지
않다는 결과를 받으셨다고 해요.
정말 다행이죠?
이렇게 선행 항암치료 전에 마커를
삽입해두면, 암이 줄어들거나
사라져서 영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수술할 때 정확한 위치를
놓치지 않고 절제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워요.
과거에는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이렇게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해서 재발
가능성을 미리 낮추려는 추세라고
하니, 의료 기술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커 없는 수술, 상상만
해도 아찔해요
생각해보세요.
항암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암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 정작 수술할
때 어디를 잘라내야 할지 정확히
모른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마치 안개 속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요.
한국유방암학회 보험이사인 허호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마커가
있으면 수술 의사가 해당 부위만
최소한으로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지만, 마커가 없으면 혹시 몰라
넓은 부위를 절제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만큼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 아프게
다가옵니다.
암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불필요하게 주변 조직까지 많이
떼어내야 한다면 그 후유증도
클 테니까요.
마커 삽입술은 2015년에 국내에
처음 도입되었다고 하는데, 단순히
선행 항암치료뿐만 아니라, 유방
조직 생검이나 양성 질환 절제
후에도 해당 부위를 표시하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몸속에 삽입되는 클립은 3mm
크기의 의료용 임플란트 재질이라
몸에 해롭지도 않다고 하니
안심이 되네요.
유방 보존 확률 높이고
합병증 줄이는 마법
이 마커 삽입술이 유방암 환자분들께
얼마나 유리한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첫째, 암이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심해서 바로 수술하기 어려운
환자분들의 경우, 선행 항암치료로
종양을 줄여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는 점이에요.
둘째, 수술이 가능한 경우라도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줄이면 유방
전체를 절제하지 않고 암 부위만
부분적으로 떼어내는
'유방 보존술'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거예요.
이때 원래 암이 있던 자리에 클립이
표시되어 있다면 훨씬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겠죠.
셋째,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마커를 넣어두면 수술 시
해당 림프절을 쉽고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 어깨 관절 운동
제한이나 림프 부종 같은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암이 모두 사라졌다고 잘못 판단하는
'위음성률'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정말 여러모로
환자에게 이득이 되는 시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환자의 장기적인 예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니, 이런 기술이 더
많이 보급되면 좋겠어요.
현실적인
'수가 문제', 왜
확산이 더딜까?
이렇게 유용한 마커 삽입술인데,
현장에서 적용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안타까웠어요.
바로
'수가 문제' 때문인데요.
현재 마커 삽입 시술 비용이 수술
직전에 하는 기존 위치 결정술과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 고가의 클립 등
재료비가 이 비용 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로 청구가
불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허 교수님 말씀처럼, 유방과
림프절에 클립을 동시에 넣을 경우
사용되는 재료비만 해도 행위료를
훌쩍 넘어서 병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클립 사용을 망설이게
된다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환자의 치료 경과를 보다가 클립
삽입의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결국 환자는 불필요하게 넓은 부위를
수술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에요.
유방암학회에서도 이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니, 하루빨리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어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기술 발전과
현실의 괴리
오늘은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술인
'마커 삽입술'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암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유방
보존율을 높이며, 합병증까지
줄여주는 정말 혁신적인 기술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기술 발전이 현장의
수가 문제와 맞물려 그 혜택이 모든
환자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의료 기술의 발전이 환자 중심의 더
나은 치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은 오늘 전해드린 유방암 마커
삽입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
📰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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